울산 축구단 "홍명보와 멋지게 이별하자...3연패 흔들림 없이"
조은지 2024. 7. 9. 15:34
프로축구 울산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홍명보 감독과 이별도 멋지게 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울산은 김광국 대표이사 명의로 성명을 내고 홍 감독은 우리 구단이 보내주는 것이라며 구단의 목표와 팬의 염원을 가볍게 생각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사랑했던 설영우, 마틴 선수를 보냈듯 홍 감독도 절실한 심정으로 응원하며 보내자고 독려했습니다.
구단은 또, 우리는 훌륭한 새 감독을 모셔와서 행복하게 잘 살 거라면서, 목표인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K리그 감독 돌려막기'로 상처를 입혔다면서 단체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아·용준형 양측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10월 결혼"
-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코미디언 부부 계보 잇는다
- 박재범, 11년 만에 단독 팬 미팅…8월 10~11일 확정
- '환승연애3' 송다혜♥서동진, '현커' 됐다…돌고 돌아 결국 재결합
- 서정희, 6세 연하 건축가에 프러포즈 받았다 "이젠 내게 업혀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눈 뜨고 코베이는 '깜깜이' 결혼식 비용...가격 공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