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미씽유-허그’ 가이드 SM에 팔린 후 소문 나 데뷔” (주정기고)

사진=채널 ‘주정기고’ 캡처

사진=채널 ‘주정기고’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케이윌이 데뷔 계기를 공개했다.

7월 8일 공개된 채널 '주정기고'에 가수 케이윌이 출연해 정기고와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쉽 창립멤버인 케이윌은 정기고에 대해 "나보다 나이 많은 신인이 회사에 들어와서 앨범을 냈는데 '저거 되겠어?' 했는데 터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데뷔 과정을 묻는 질문에 "아마추어 활동을 했다. 흑인음악 동호회 하면서 공연을 많이 했다. 그러다 작곡가 형의 가이드를 부르게 됐는데 이 노래가 SM엔터테인먼트에 팔렸다. 그 노래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미씽유'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코러스 세션으로 활동하면서 두 번째 가이드한게 또 SM엔터테인먼트에 팔렸다. 신인 데뷔곡으로 나왔는데 그게 동방신기 '허그'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걸 하면서 업계에 나름 목소리가 알려지면서 시혁이 형, 진영이 형을 알게 됐고 연결 되면서 빅히트가 탄생했다. 빅히트에서 먼저 제작한 신인이 나다. 내 첫 앨범이 빅히트에서 나웠고 둘로 나뉘어지면서 난 스타쉽으로 왔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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