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만에 또…日 닛케이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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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주요 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닷새 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9일 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799.74포인트(1.96%) 오른 41,580.17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개장 이후 줄곧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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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주요 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닷새 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9일 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799.74포인트(1.96%) 오른 41,580.1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 기록한 40,913을 뛰어넘으며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닛케이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개장 이후 줄곧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도쿄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다. 반도체 소재 제조사 레조낙홀딩스는 하루 만에 8.6% 급등했다. 레조낙은 전날 차세대 반도체용 재료와 제조 기술 개발을 위해 미·일 10개 기업이 연합한 'US조인트'를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US조인트는 후공정 기술 등을 개발해 구글, 아마존 등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레조낙과 함께 US조인트에 참여하는 도쿄오카공업(5%)과 토와(4.3%)도 더불어 상승세를 탔다. 또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인 어드반테스트도 각각 4% 이상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훈풍에 더해 '오일머니'로 대표되는 해외 투자가들의 자금이 도쿄 증시에 유입돼 지수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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