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7.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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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민청원과 관련해서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법사위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를 여는 방안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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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 상정을 앞두고 여당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요청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민청원과 관련해서 청문회 증인으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편파적인 전체회의 운영에 반발해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또 채해병 순직 사건 관련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도 청문회 증인으로 부른다. 민주당이 정한 청문회 증인은 모두 39명이다.

법사위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를 여는 방안도 확정했다. 19일에는 채해병 순직 사건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26일에는 김 여사 관련 의혹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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