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통영시, 7월 말까지 수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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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7월 말까지 도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여름 별미인 초당옥수수 수확, 인근 국도변 등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초당옥수수를 수확·판매한 농업인은 "고품질의 옥수수를 재배해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옥수수는 저장성이 약해 제철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만큼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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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7월 말까지 도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여름 별미인 초당옥수수 수확, 인근 국도변 등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초당(超糖·super sweet corn)이라 불리며,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으로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색다른 먹거리이다.
또한, 열량이 찰옥수수보다 낮은 반면, 식이섬유, 다양한 비타민 및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가 뛰어난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초당옥수수를 수확·판매한 농업인은 “고품질의 옥수수를 재배해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옥수수는 저장성이 약해 제철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만큼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안익규 소장은 “통영에서도 생산자와 직거래로 초당옥수수 본연의 달콤한 맛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 도모와 농업 분야의 성장 촉진을 위해 소비자의 취향 및 요구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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