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은우 말투? 100% ♥승무원 아내 몫, 말 정말 예쁘게 해”(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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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은우가 말을 정말 예쁘게 하는데 엄마, 아빠 말을 듣고 했는지? TV를 보고 배웠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은우의 말투와 어휘력은 개인적으로 와이프 몫인 거 같다. 아내가 말을 정말 예쁘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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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에는 제이쓴,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아들의 인기를 실감하나요?"라며 "SNS 계정을 보면 제이쓴 단독 계정보다 준범이를 올리는 게 조회수, 좋아요 많이 눌리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제이쓴은 "그래서 노력하고 있다. 준범이 거 많이 올리도록 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안영미는 "나중에 '아빠 올리지 마!'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묻자 제이쓴은 "원하지 않으면 비공개 처리하고 선물로 그 계정을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비 다 내놓으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하자 제이쓴은 "차곡차곡 저축해주고 있다. 나중에 투명하게 공개할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그전에도 아내와 이와 관련해 마찰이 있었는데 5:5로 정산했다. 부모 5, 은우가 5였는데, 와이프가 5는 가지고 와라. 5는 당신이 쓰라고. 지금은 5대 5는 아니고, 7대 3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젠 은우한테 다 준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은우가 말을 정말 예쁘게 하는데 엄마, 아빠 말을 듣고 했는지? TV를 보고 배웠는지?"라고 물었다. 이어 안영미는 "말을 가르쳐야 하는데 둘이 있다 보니까 집에서 말을 잘 안 하는데 핑퐁만 틀어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는 "은우의 말투와 어휘력은 개인적으로 와이프 몫인 거 같다. 아내가 말을 정말 예쁘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안영미는 "그런 거 같다. 진짜 서글서글 말을 예쁘게 하더라"고 공감하며 칭찬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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