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기숙사, 2학기 입사생 22일까지 모집

오경묵 2024. 7.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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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에 입소할 2학기 신규 입사생을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3월에 개관한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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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비 월 25만2000원,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 운영

대구광역시는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에 입소할 2학기 신규 입사생을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3월에 개관한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운영 중이다.

기숙사는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다.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입소생은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300여 명 정도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생들은 1끼에 5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입사생의 안전을 위해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경비체계 또한 구축했다.

기숙사와 연결된 공공시설 1층에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희망옷장’과 청년 소통의 공간인 ‘청년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또한 2층에는 청년 취·창업과 교류를 위한 ‘지역대학 협력센터’가 입주해 있어 입사생들이 졸업 이후의 삶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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