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웅장학회, 장학금 2억2천여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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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천안캠퍼스 졸업 후 모교 교원, 직원, 병원 직원 등으로 재직 중인 동문이 설립한 천웅장학회가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억2천여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장학회는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적립금 2억2천여만원을 이번에 전액 대학에 기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선배들의 소중한 기부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에서도 천웅장학회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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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는 천안캠퍼스 졸업 후 모교 교원, 직원, 병원 직원 등으로 재직 중인 동문이 설립한 천웅장학회가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억2천여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천운장학회는 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여명의 학생에게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적립금 2억2천여만원을 이번에 전액 대학에 기탁했다.
안순철 총장은 "선배들의 소중한 기부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에서도 천웅장학회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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