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연 15억 국고 지원

박대준 기자 2024. 7. 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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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한국항공대학교(덕양구 현천동)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해 취업희망자(대학생 등)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인증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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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항공관련 취준생 집중교육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 전경.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한국항공대학교(덕양구 현천동)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해 취업희망자(대학생 등)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인증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선정 대학은 연간 15억원 내외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한국항공대학교는 5년간 총 820명의 항공·우주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항공,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표적인 국내 항공·우주관련 기업 및 기관 26곳이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순조롭게 항공·우주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고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 등 예산 및 행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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