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에 김 여사 모녀 증인 채택

윤승옥 2024. 7. 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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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 청원과 관련,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채 퇴장했습니다.

법사위는 26일 예정된 청문회에서 김 여사와 최은순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관련 청문회는 19일에 열리며,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등 22명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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