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해 발생하면 앱으로 신고'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증가

윤원진 기자 2024. 7. 9.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소방서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서 스마트폰 앱, 문자,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자나 영상통화 신고 때 사진이나 동영상 등으로 정확한 재난 현장을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창조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이 누구나 쉽게 119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치정보 실시간 전송 등 장점
9일 충북 충주소방서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충주소방서 제공)2024.7.9/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소방서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서 스마트폰 앱, 문자,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애초 청각 장애인, 외국인, 이주 기반 가정, 노령층 등을 위해 도입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며 일반 시민 이용도 크게 늘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3년 다매체 신고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89만 6000여 건으로 전년보다 35.6% 증가했다.

문자나 영상통화 신고 때 사진이나 동영상 등으로 정확한 재난 현장을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위치정보도 실시간으로 상황실로 전송돼 정확한 사고 발생 지점도 공유할 수 있다.

한창조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이 누구나 쉽게 119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