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13일 개장

김태성 기자 2024. 7. 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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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이 1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다.

8월 3일에는 명사십리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콘서트를 열어 피서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지 명사십리 외 보길 중리 해수욕장 등 10개소 해수욕장은 19일 일제히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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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조각품 전시, 해양 레포츠, 해양치유 콘서트 등 다채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경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이 1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다.

세계 5000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 지정하는 '우수 해수욕장'으로 꼽혀 '특별 표창'을 받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와 플라잉 보드 쇼, 비치발리볼 대회, 패들보드와 카약 등 해양 레포츠 무료 체험,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 플로깅 등이 진행된다.

8월 3일에는 명사십리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콘서트를 열어 피서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신지 명사십리 외 보길 중리 해수욕장 등 10개소 해수욕장은 19일 일제히 개장한다.

오현철 군 관광과장은 "이번 여름휴가는 웰니스 관광지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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