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전성애 아들' 장영 "친아들 아닐 거라 생각" 고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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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72)이 배우 아들 장영(38)과의 부자간 갈등을 고백한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며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해 엄마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든다.
아들에게만 유독 엄격한 아빠 장광과 아빠의 모진 말에 상처받은 아들 장영, 이들 부자의 해묵은 갈등의 전말은 오는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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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72)이 배우 아들 장영(38)과의 부자간 갈등을 고백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장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연한다.
장광의 집안은 배우 전성애, 딸인 코미디언 미자와 함께 12년 차 배우 장영까지 모두 연예계 활동 중인 대표 연예인 집안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장광은 딸 미자에 대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걔는 진짜 제가 예뻐하고 나를 친구처럼 대하니까 딸하고는 별 얘기 다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아들 장영에 대해서는 "아주 안 친한 편"이라며 "나한테 썩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구나 싶다. 감정의 골 같은 게 쌓인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들은 신인 배우다. 부각되질 못했다. 나는 그런 게 못마땅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아들 장영 역시 "아버지랑 데면데면한데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대화를 많이 안 하고. 지금도 그런 사이"라고 했다. 그는 항상 부모 장광, 전성애와 누나 미자가 셋이 어울린다며 "항상 세 명, 혼자 이렇게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그 그림 자체가 익숙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장영은 "누나한텐 안 그러셨는데 아들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한텐 강압적이셨다. 그러다 보니 가족들과 같이 있는 자리를 피하게 된다"며 "(아버지는) 저한테 무서운 존재였다"고 고백한다. 실제 장영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따로 떨어져 소외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장영은 "상처받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공연을 하면 '거기 2막에 그 신에서 그게 맞아?' '너 나이에 너보다 더 잘생기고 연기 잘하는 애들 많은데 네가 뭐' 이런 말들이 쌓이다 보니까 '그래, 나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사람이잖아' 싶더라. 그게 옛날부터 되게 마음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인정해주지 않는 게 제일 크다"며 "아들을 포기하는 느낌도 한 번씩 왔었다. '우린 안 돼' 이렇게 생각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급기야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밖으로 나온 장영은 "아빠가 있는 집이 답답하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한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며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해 엄마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든다.
아들에게만 유독 엄격한 아빠 장광과 아빠의 모진 말에 상처받은 아들 장영, 이들 부자의 해묵은 갈등의 전말은 오는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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