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윤리위,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찬성 징계안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찬성 표를 던진 안철수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안이 제출됐다.
일부 당원들은 안 의원이 사실상 당론으로 결정된 채상병 특검법 반대 방침을 거슬렀다며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서 "채상병에 대해서 진상을 밝히고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의무"라며 찬성표를 던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찬성 표를 던진 안철수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안이 제출됐다.
이용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안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접수됐다”며 “이후 윤리위 절차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당원들은 안 의원이 사실상 당론으로 결정된 채상병 특검법 반대 방침을 거슬렀다며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 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서 “채상병에 대해서 진상을 밝히고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의무”라며 찬성표를 던졌다.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 반대 규탄대회를 진행하던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안 의원을 향해 “당론을 어긴 사람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반발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실질적으로 안 의원에 대한 징계 조치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당 내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방침을 정했지만, 실질적으로 의원총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반대 의결이 이뤄진 바는 없다. 따라서 애초에 당론이 아니어서 징계가 불가하다”고 전했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스태프 얼굴에 담배연기 '후' 일파만파…'비매너' vs '여자는 담배 피우면 안 되나'
- “SNS서 본 ''이것' 꼭 먹어야만 해' 난리더니…하루 만에 20만개 동난 '이것'의 정체
- 13살부터 클럽 다니다 임신하고, 아침은 먹은 적도 없던 '찐 흙수저 女' 결국…
- '임영웅, 따라올 자 그 누구인가'…'팬앤스타' 솔로랭킹 83주 연속 1위 '독보적 인기'
- 日방송 '야키니쿠 식당 도산 급증은 한국 탓?'…한국인, 쇠고기 많이 먹어 가격 올라 [지금 일본
- '싸이 흠뻑쇼' 대체 어땠기에…'현기증 난다' '눈이 이상해' 관람객 7명 긴급 병원 이송
- 고현정이 자주 신는 170만원 신발 ‘핫템’ 주목…어디 브랜드?
- 시험 문제 SNS에 올린 교사…1시간 만에 삭제했지만 결국
- '축의금 5만원, 결혼식장 안가는 게 예의'…마이크로웨딩·솔로웨딩 유행 [지금 일본에선]
- “연기 상대와 결혼 꺼렸다”는 손예진…현빈과 결혼은 왜, 잘생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