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속상해하는 팬 감정 존중‥최종 책임은 홍명보 감독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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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이 내정되면서 시즌 도중 감독을 잃게 된 울산 구단이 팬들에게 이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구단 SNS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향해 속상해하는 팬들의 감정을 존중한다"며, "우리만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구단이 홍 감독을 보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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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이 내정되면서 시즌 도중 감독을 잃게 된 울산 구단이 팬들에게 이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구단 SNS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향해 속상해하는 팬들의 감정을 존중한다"며, "우리만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우리 구단이 홍 감독을 보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소속팀 감독이 시즌 도중 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아 떠나는 것에 대해 "최종 결정과 책임은 홍명보 감독 본인의 몫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후임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열심히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고, 구단 목표인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울산은 내일 광주와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국가대표팀 감독 내정 이후 처음으로 홍명보 감독이 심경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615490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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