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리 캐리스 캠페인’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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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011080)가 전개하는 커리어 여성복 '캐리스노트'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진행한 '리(Re):캐리스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나에게 맞지 않는, 입지 않는 캐리스노트 옷을 필요로 하는 다른 이에게 다시 전달한다'는 의미의 '리(Re):캐리스 캠페인'에는 200여명의 고객이 매장으로 직접 옷을 가져와 기부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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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형지I&C(011080)가 전개하는 커리어 여성복 ‘캐리스노트’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진행한 ‘리(Re):캐리스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또 형지I&C의 임직원 역시 입지 않는 옷, 사용하지 않는 잡화,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의류 1200점, 잡화 50점, 도서 50권 등 총 1300점의 기부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산하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의류, 생필품 등 다양한 기증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 곳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최혜원 형지I&C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기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여 작지만 큰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잠시 지구를 빌려 쓴다’는 생각으로 지구의 날부터 환경의 날까지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형지I&C는 2009년부터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를 통해 환경경영시스템 심사를 받아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주기적인 갱신심사와 관리를 받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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