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의회 경선에서 연이어 '박빙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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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전라남도의회 의장단 경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데 이어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근소한 표차로 승부가 갈리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의 전남도의회 의장단과 원내대표 경선이 박빙의 승부를 연출한 것이 의장 선거 구도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다"면서 "지긋지긋한 편 가르기가 언제나 종식될지 걱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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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전라남도의회 의장단 경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데 이어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근소한 표차로 승부가 갈리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남도의회 원내대표 경선에서 신민호(순천6) 의원이 30표를 득표해 27표를 얻은 데 그친 차영수(강진)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57명 전원이 원내대표 경선 투표에 참여했는데,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앞서 전남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민주당 경선에서도 의장 경선에서 1차 투표에서 동수가 나온 끝에 2차 투표에 들어가 김태균 의장이 단 2표 차이로 승리했다.
또 제1부의장과 제2부의장 경선에서도 3표와 6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고, 의회운영위원장과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농수산위원장 경선에서는 불과 1표 차이로 당락이 바뀌는 등 박빙의 승부가 연일 연출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의 전남도의회 의장단과 원내대표 경선이 박빙의 승부를 연출한 것이 의장 선거 구도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다"면서 "지긋지긋한 편 가르기가 언제나 종식될지 걱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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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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