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양산지청, 외국인 근로자 지원 협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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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은 9일 외국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안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와 김해·양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참여해 기관의 운영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운영 상황을 검토하고, 산업안전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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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은 9일 외국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안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와 김해·양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참여해 기관의 운영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해·양산 지역에서는 제조업·농업·축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지만, 열악한 작업환경과 언어 장벽으로 인해 안전보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운영 상황을 검토하고, 산업안전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논의된 내용에는 중소규모 외국인고용 사업장을 위한 컨설팅, 안전보건 특강 지원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이 포함됐다.
기상청은 이번 여름에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을 강조하고, 중국어를 포함한 17개 언어로 번역된 외국인근로자용 온열질환 예방 OPS의 사용을 권장했다.
권구형 지청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증가가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책임 있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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