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은 '모자보건서비스'

김태성 기자 2024. 7. 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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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1호 사업으로 '육아 크루, 맘 편한 치유의 달'로 모자보건서비스를 시행한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1호 사업은 출산과 1세 영유아 육아여성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주 1회, 최대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국 곳곳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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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
완도군,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 '영유아 육아 여성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 지원'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1호 사업으로 '육아 크루, 맘 편한 치유의 달'로 모자보건서비스를 시행한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1호 사업은 출산과 1세 영유아 육아여성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주 1회, 최대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울증 선별검사도 지원해 육아를 하는 여성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과 모자보건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2호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취득'지원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술을 습득해 진로탐색과 직업훈련, 안정적으로 자립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4000여 명이 참여해 5억 18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국 곳곳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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