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사냥꾼' 위클리, 20대 청춘 에너지로 가요계 '라이츠 온' [ST종합]

윤혜영 기자 2024. 7. 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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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클리가 무더위를 날릴 더위사냥꾼으로 돌아왔다.

9일 서울시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의 미니 6집 '블리스(Bliss)'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먼데이는 "저희가 10대 때 위클리는 물론 너무 친하지만 그때는 친구에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저희가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멤버 모두 20대가 되고 좀 더 돈독해지고 가족 같이 친밀해진 것 같다. 멤버들 간의 관계가 끈끈해졌다. 멤버들 간의 관계가 성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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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위클리가 무더위를 날릴 더위사냥꾼으로 돌아왔다.

9일 서울시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의 미니 6집 '블리스(Bliss)'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위클리의 컴백은 8개월 만이다. 지한은 "위클리가 오랜만에 컴백한다. 여름에 컴백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또 생일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계절 중에 여름을 제일 좋아한다. 생일을 팬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기대된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블리스'는 청춘이기에 아름답고 빛나는 위클리의 더없이 행복한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 위클리는 이번 신보를 통해 푸릇한 영 에너지로 뜨거운 여름을 풀어내며 여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청량 서머송을 선사할 계획이다.

수진은 "'더없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역동적인 청춘의 찬란함을 담았다. 아름다운 청춘을 노래하면서 젊은 에너지와 뜨거운 여름을 담았다"고 설명했고, 조아는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서는 위클리표 청량과 긍정 에너지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20대 청춘이 보여주는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담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라이츠 온(LIGHTS ON)'은 그루비한 리듬감, 밝고 다이내믹한 편곡이 강렬한 댄스곡이다. 에스파, 트와이스, 레드벨벳과 작업한 Jake K(ARTiffect), MCK(ARTiffect)와 청하, 오마이걸과 작업한 Maria Marcus(ARTiffect) 등 쟁쟁한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먼데이는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와 다이내믹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곡이다. 여름의 열정과 시원한 에너지를 유쾌하게 표현하면서 위클리만의 맑고 건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의 각기 다른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가 포인트"라고 밝혔다.

안무 포인트에 대해 소은은 "안무 이름이 거울공주 댄스다. 제목처럼 손으로 불빛을 켜주고 거울로 얼굴을 보고 만족한 다음 얼굴을 자랑해주면 되는 댄스"라며 직접 안무를 춰보였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연습을 거듭하며 성장했다고 밝혔다. 재희는 "8개월 동안 앨범 준비를 하면서 각자 역량을 늘리려고 노력했다. 춤을 추면서 라이브도 중요하기 때문에 라이브를 중점으로 두고 열심히 연습했다. 매일매일 2시간 씩이라도 단체연습을 하면서 단체 안무 합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팀적으로 봤을 때 팀워크가 잘 맞아보이고 각자 연습량이 있어서 성장한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먼데이는 "저희가 10대 때 위클리는 물론 너무 친하지만 그때는 친구에 가까운 느낌이었다면 저희가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멤버 모두 20대가 되고 좀 더 돈독해지고 가족 같이 친밀해진 것 같다. 멤버들 간의 관계가 끈끈해졌다. 멤버들 간의 관계가 성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진은 "저희가 올해 공백기 동안 한국 팬미팅과 일본 팬미팅을 진행했다. 저희가 온전하게 저희의 공연을 한 게 쇼케이스 말고는 처음이었어서 저희만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가져가는 방법이나 어떻게하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지, 무대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부분에서 성장을 한 것 같다"고 답했다.

활동 목표도 전했다. 지한은 "오랜만에 여름 컴백인 만큼 저희가 갖고 싶은 수식어가 생겼다. '더위 사냥꾼'이라는 수식어다. 위클리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 전달해드리겠다.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드리겠다"고 했고, 수진은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가장 최근에 '애프터스쿨'이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했는데 그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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