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그린에너지 등 해상물류 새싹기업 3곳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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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스마트 해상물류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새싹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신기술을 활용한 항만 운영, 디지털 플랫폼, 항만 안전, 지능형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많은 새싹기업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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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스마트 해상물류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새싹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신기술을 활용한 항만 운영, 디지털 플랫폼, 항만 안전, 지능형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많은 새싹기업들이 참가했다.
서류 및 발표 평가, 심의회 등의 과정을 거쳐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가진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드론을 활용해 항만 배송·정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 선박 엔진의 카본 제거와 매연 저감 및 악취 분해기술을 보유한 그린에너지 주식회사, 항만 내 근로자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이치에이치에스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선정된 기업들에 4000만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해 하반기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협업 사무공간과 투자금 유치를 위한 시연회 기회를 제공한다.
시범사업이 종료된 후 차별화된 사업을 제시한 우수기업과는 공동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유망한 기술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새싹기업들이 선정된 만큼 스마트 해상물류 분야에서 울산항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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