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캠프마켓 공원화, 녹지·역사 가치 살려야"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옛 인천 부평미군기지를 공원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녹지와 역사적 가치를 함께 살려야 한다는 시민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인천시는 캠프마켓의 공원 조성 방향과 관련해 최근 시민참여위원회로부터 정책 권고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위원회는 권고문을 통해 캠프마켓 공원화 사업을 추진할 때 녹지·여가 공간의 가치와 역사·문화 공간의 가치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인천시에 요청했습니다.

인천 영종도 중고등학교에서 정규 교사 인력난이 이어져 교육 당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영종도 지역 중학교의 교사 미발령 비율은 21.1%로, 인천 전체 중학교 평균인 12.9%를 상회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종 지역 기피 현상이 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승진 가산점 제도를 일부 개정해 유인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 저궤도 위성에서 중궤도 위성으로 운영 전환한 위성 조난시스템이 국제기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청은 약 1년간의 중궤도 위성 성능 시험을 마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국제기구인 '코스파스-살새트'로부터 완전통합 승인을 받았습니다.

중궤도 위성 조난시스템은 조난 신호를 실시간 탐지할 수 있고 위치 오차도 수 m 이내여서 정확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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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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