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국내 1호 집적화단지 임하댐에 수상태양광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성이엔지(011930)는 국내 1호 집적화단지인 임하댐에 47MW 규모 수상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신성이엔지가 모듈 전량 수주에 성공하면서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는 국내 1호 집적화단지인 임하댐에 47MW 규모 수상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신성이엔지가 모듈 전량 수주에 성공하면서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연내 47MW 규모 태양광 모듈을 전량 공급한다. 해당 사업 규모는 올해 완공되는 프로젝트 중 단일 최대 실적으로 꼽힌다.
발전소 구축을 통해 탄소 감축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4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될 경우, 연간 약 2만6000톤의 탄소를 감축하게 된다. 이는 소나무 연간 약 430만 그루 심는 효과와 같다. 또한 약 1만6000가구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어 지역사회 상생형 거버넌스 구축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국내 최초 집적화단지 수상 태양광 사업에 당사 모듈이 납품돼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진행되는 새만금 등 수상 프로젝트의 재생에너지 보급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와의 협약을 비롯해 RE100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2007년 RE사업에 진출한 이래 고출력, 고효율 모듈 개발,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올 1분기 RE사업부문은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원 사망' 만취 운전 DJ 징역 10년…法 "과실 아닌 고의"
- “아, 몸에서 냄새 나잖아”…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 “구독 취소 좀”…월급 날릴 위기 대기업 직원, 서울역에 주저앉았다
- "감염 사실 알고도"...여성에 성병 옮긴 K리그 선수 송치
- “일방통행 몰랐다” 시청역 사고 운전자 진술…내비는 “우회전하세요”
- 30년 지기 시신 훼손해 여친 집 앞 걸어놓은 이유 [그해 오늘]
- "한 번만 봐주세요"...차 버리고 달아난 만취 여성, 잡고보니
- 민희진 대표, 첫 피고발인 조사…"업무상 배임 말이 안 돼"(종합)
- “넌 지도자를 안 해봐서 그래”, 박주호를 가로막은 말
- "미친 매운맛에 중독" K라면에 빠진 외국인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