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민간군사기업 사업 참여로 퇴역군인 일자리 제공"

남빛나라 기자 2024. 7. 9.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이 민간군사기업(PMC) 사업을 통해 퇴역군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는 "국방지원 사업 참여는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 등 향군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고 중앙고속과 향우종합관리 등 향군 산하업체가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구조 개편과 연계해 군수·경비·시설관리 사업에 대한 소요를 검토 중이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신상태 재향군인회 회장이 지난해 10월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7.0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이 민간군사기업(PMC) 사업을 통해 퇴역군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상태 향군 회장은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저출생으로 인한 병력 감소 현상을 언급하면서 "병참 등 비전투 분야의 민간 아웃소싱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방지원 사업 참여는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 등 향군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고 중앙고속과 향우종합관리 등 향군 산하업체가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구조 개편과 연계해 군수·경비·시설관리 사업에 대한 소요를 검토 중이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국방지원 사업 진출은 국가안보 수호의 명분 있는 사업으로 국방 선진화 시스템에 일조하고 제대군인의 일자리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