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7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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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시·충북보건과학대 등과 함께 최근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우주 분야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북보과대는 향후 5년간 국비 70억원, 지방비 4억원을 지원 받아 이차전지 분야 인적·물적 인프라를 조성하며 관련 분야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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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청주시·충북보건과학대 등과 함께 최근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우주 분야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북보과대는 향후 5년간 국비 70억원, 지방비 4억원을 지원 받아 이차전지 분야 인적·물적 인프라를 조성하며 관련 분야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연간 100명 이상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취업 지원도 연계해 '인재양성-취·창업-정주' 등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이 사업이 지난 3월 개강한 도 주력산업 인력양성 사업인 '충북 프라이드(PRIDE) 공유대학'과 함께 현장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대학·기업의 인력 수요-공급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전문성 있는 현장인력을 적기 공급하는 역할을 해 충북 첨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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