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원 해외 일정 중단 조기 귀국…"지역 내 폭우 피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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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해외 출장에 나선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기 귀국을 택했다.
9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몽골 바양주르흐 의회 초청으로 출국한 의원 6명 중 추복성 의장 등 4명이 이날 오후 5시 입국한다.
옥천군에는 7~8일 이틀간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옥천읍 206㎜, 군서면 275㎜ 등 평균 239.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폭우로 1명이 무너진 축대에 깔려 숨지고, 농경지와 도로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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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몽골 해외 출장에 나선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폭우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기 귀국을 택했다.
9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몽골 바양주르흐 의회 초청으로 출국한 의원 6명 중 추복성 의장 등 4명이 이날 오후 5시 입국한다.
송윤섭 산업경제위원장과 김경숙 행정운영위원장 등 의원 2명은 충북도립대 국제협력센터 관계자, 이원묘목영농조합 임원 등과 현지에 남아 예정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 일행은 3박 4일간 몽골에 머물면서 충북도립대 유학생 유치, 계절근로자 도입, 묘목 수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었다.
추 의장은 "지역 내 피해가 심각해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군에는 7~8일 이틀간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옥천읍 206㎜, 군서면 275㎜ 등 평균 239.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폭우로 1명이 무너진 축대에 깔려 숨지고, 농경지와 도로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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