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진,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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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체코 정부가 30조원에 육박하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체코 정부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우진은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당시 핵심 계측기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는 만큼 팀코리아의 해외 신규 원자력 발전소 수주 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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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50분 기준 우진은 전날 대비 8.43% 오른 9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전력기술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진은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당시 핵심 계측기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는 만큼 팀코리아의 해외 신규 원자력 발전소 수주 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우진 관계자는 “우진은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가는 다양한 계측기를 국내 독점 납품하는 만큼 국내 기업의 해외 원자력 발전소 수주는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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