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랑협회 차기 회장에 노인숙 이사 유력

부산=김동기 기자 2024. 7.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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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가 오는 29일 치러지는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차기 회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부산화랑협회는 1980년 부산·울산·경남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약 50여 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부산화랑협회 제 14대 회장선거는 오는 29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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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이사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해오름 갤러리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가 오는 29일 치러지는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차기 회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부산화랑협회는 1980년 부산·울산·경남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약 50여 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9일 부산화랑협회 등에 따르면 해오름갤러리를 운영중인 노 이사는 부산경우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자문 및 감사),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서 (사)부산화랑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화랑협회는 연례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해 부산 시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 작가를 발굴해 해외 시장에 진출 시키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와 국제 아트페어 등 미술 시장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해외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부산지역에 소개하는 양방향적 대안으로 부산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화랑과 작가의 성숙한 연대로 인한 미술 전시 문화의 향상은 부산이 고유한 특색을 지닌 경쟁력 있는 문화 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부산화랑협회 제 14대 회장선거는 오는 29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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