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6.3억 재산 신고…병역 5급 판정

박연신 기자 2024. 7.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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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후보자 지명 소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6억3천31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임명동의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5억 원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아파트 전세권과 예금 1억2천910만 원, 채무 3억6천800만 원 등 본인 소유로 총 2억8천351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예금 7천377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후보자의 어머니는 1억8천400만 원의 부산 동래구 소재 단독주택과 8천543만 원의 예금을 보유했고, 김 후보자의 장녀는 641만 원의 예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 1991년 병역 판정에서 선천성 위장관 기형으로 전시근로역(5급)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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