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협회, XBRL 주석 적용 준비 및 점검사항 자료 발간

서진욱 기자 2024. 7. 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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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XBRL 주석 재무공시 적용예정기업의 준비 및 점검사항'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상장협은 XBRL 주석 재무공시 의무화 대상 확대에 따라 최초 적용 코스피 상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자료를 발간했다.

이기헌 상장협 상근부회장은 "XBRL 주석 재무공시 대상기업이 확대되는 만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회원사에 대한 실무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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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상장사협의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XBRL 주석 재무공시 적용예정기업의 준비 및 점검사항'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상장협은 XBRL 주석 재무공시 의무화 대상 확대에 따라 최초 적용 코스피 상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자료를 발간했다.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비금융업 상장사는 2024년도 사업보고서부터 재무제표 주석을 XBRL로 제출해야 하다. 자산 10조원 이상 금융업 상장사는 2025년도 반기보고서부터 XBRL 주석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실무안내서에는 XBRL 주석을 처음 접하는 회사 실무자를 위한 XBRL 개념 해설과 XBRL 주석 재무공시 적용을 앞둔 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사항 등이 담겼다. XBRL 재무제표 작성 단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XBRL 재무제표 작성 기본원칙과 감독당국에서 발표한 유의사항 내용도 포함했다.

상장협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실무자료 발간뿐만 아니라 실습 중심의 교육 실시, 전문가의 맞춤형 일대일 코칭, 금융감독원 XBRL 시범 제출 참여기업 모집 등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XBRL 재무공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는 상장협 홈페이지를 통해 XBRL 재무공시 지원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기헌 상장협 상근부회장은 "XBRL 주석 재무공시 대상기업이 확대되는 만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회원사에 대한 실무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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