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도전 최대호 안양시장, 광주·전남서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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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후 첫 번째 일정으로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와 전남에서도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최고위원 경선 후보 광주 출정식에 참석한 뒤 김한종 장성군수 등을 만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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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후 첫 번째 일정으로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와 전남에서도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가 방명록에 "5월 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참배했다.
이어 광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극우 보수세력이 만든 '강성 프레임 타파' 등 최고위원 공약을 설명한 뒤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자치분권의 동지로서 지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광주광역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에게 "제가 당 지도부에 들어가 지방의회 법 제정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시장은 광주시 5개 구의 의원들을 만나 "56조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최고위원 경선 후보 광주 출정식에 참석한 뒤 김한종 장성군수 등을 만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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