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강국 위상 높인다" 전시관 협의체 출범

이준기 2024. 7.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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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9일 산업·기술 분야 과학관과 박물관 등 전시관을 운영하는 7개 기관들과 '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해 넥슨컴퓨터박물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G밸리산업박물관, LG디스커버리랩,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포스코역사박물관 등 총 7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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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산업·기술 관련 우수성과 전시
전시콘텐츠 기획, 개발, 확산..대중교육 등 사업
권석민(왼쪽 세번째) 국립중앙과학관장은 9일 대전 유성구 중앙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는 7개 기관과 '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 발족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9일 산업·기술 분야 과학관과 박물관 등 전시관을 운영하는 7개 기관들과 '산업·기술 전시관 협의회'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해 넥슨컴퓨터박물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G밸리산업박물관, LG디스커버리랩,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포스코역사박물관 등 총 7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산업·기술 분야에 대한 전시 콘텐츠 기획과 개발, 확산에 상호 교류를 지원하고, 관련 학술 연구 및 대중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특히 국내 산업·기술 관련 전시관들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 산업·기술 제품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전환시킨 우수 산업·기술 성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학문화 확산 거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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