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룸·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 1558건 직권부여

송주현 기자 2024. 7.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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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아 주소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1558건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상세주소 직권부여로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 수립과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세주소 홍보와 직권부여 제도를 병행해 시민들의 주소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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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대장에 동·층·호 기재…정확한 위치 제공 가능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아 주소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1558건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는 아파트·연립주택과 달리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상세주소가 없어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상세주소 직권부여로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 수립과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세주소 홍보와 직권부여 제도를 병행해 시민들의 주소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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