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동주택 관리원에 에어컨 전기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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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 근로자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도록 공동주택 관리원·미화원 시설에 에어컨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리원·미화원 근무 시설(초소) 또는 휴게시설에 에어컨이 설치된 20세대 이상 관내 공동주택이다.
구는 7월부터 두 달간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필수 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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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공동주택 근로자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도록 공동주택 관리원·미화원 시설에 에어컨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리원·미화원 근무 시설(초소) 또는 휴게시설에 에어컨이 설치된 20세대 이상 관내 공동주택이다.
구는 7월부터 두 달간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132개 단지에 2348만원을 지급했다.
냉방비 신청 기간은 19일까지다. 입주자 대표회장 또는 관리소장이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필수 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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