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 4곳 추가…"이동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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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를 충전하는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 4곳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급속 충전기는 35곳으로 늘어났다.
구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에 급속 충전기를 확대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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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를 충전하는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 4곳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급속 충전기는 35곳으로 늘어났다.
추가 설치된 곳은 △거여 2동 △석촌 △송파 1동 △잠실2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4곳이다. 구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에 급속 충전기를 확대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2명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6년까지 모든 동주민센터에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이동 약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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