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병철, 완벽한 변호사로 변신…결연한 카리스마 [N컷]

안태현 기자 2024. 7.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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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김병철이 잘나가는 변호사로 변신한다.

9일 KBS 2TV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측은 잘나가는 변호사 최진혁으로 분한 김병철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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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완벽한 가족'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완벽한 가족' 김병철이 잘나가는 변호사로 변신한다.

9일 KBS 2TV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측은 잘나가는 변호사 최진혁으로 분한 김병철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완벽한 가장으로 돌아온 김병철은 극 중 최선희(박주현 분)의 양부로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최진혁으로 분한다. 그는 대형 로펌에서 잘나가는 변호사로 철두철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성적이면서도 헌신적인 그는 완벽한 가족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또한 좀처럼 생각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키는 인물이기도 하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최진혁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결연한 눈빛과 표정은 김병철 특유의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한다. 묘하게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그의 모습이 극을 어떻게 쥐락펴락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완벽한 가족'은 각종 영화제를 휩쓴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한국 드라마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반전 넘치는 전개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완벽한 가족' 제작진은 "김병철은 범접할 수 없는 연기력과 아우라를 모두 지닌 배우다"라며 "이에 주인공으로서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극 중 최진혁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들을 벌여나가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 "라고 전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중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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