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몰입도 이 정도면 병” 가족까지 괴롭히는 ‘연애남매’ 악플러들 법적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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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제작진이 악성 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JTBC X 웨이브(Wavve)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연출 이진주) 제작진은 7월 9일 JTBC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저희 프로그램이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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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연애남매' 제작진이 악성 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JTBC X 웨이브(Wavve)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연출 이진주) 제작진은 7월 9일 JTBC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저희 프로그램이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출연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과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저희는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현재 저희는 법무팀과 협력하여 이러한 악성 댓글과 비방 행위에 대한 모든 증거를 철저히 수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출연자들을 향한 부당한 비난과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6월 14일 종영한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신드롬을 일으킨 이진주 PD의 차기작으로, 박재형 박세승, 이용우 이주연, 이윤하 이정섭, 박초아 박철현, 김윤재 김지원 등 다섯 남매가 출연했다.
마지막회 방송을 통해 이정섭 박세승, 김윤재 이윤하, 이용우 김지원까지 총 세 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고, 이들 가운데 김윤재 이윤하가 현실 커플로 발전해 현재까지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애남매'는 남매부터 부모까지 가족이 모두 공개된 최초의 연애 예능이었다. 이에 출연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 서로의 가족과 교류하고 친목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당시 빌런 역할로 비난의 중심에 섰던 출연자들에게 과도한 악성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출연자들의 개인 계정에 찾아가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 방송이 종영한 지 3주가 넘게 흘렀음에도 불구, 수위 높은 악성 댓글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출연자 가족의 개인 계정까지 찾아가 선 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몰입도 이 정도면 병이다" "종영한 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 아직까지 악플이라니" "가족까지 건드리는 건 선 넘었다" "현생 좀 살길"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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