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이 부른다’ 강원 양민혁, 사상 첫 3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오해원 기자 2024. 7.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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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부를 만한 활약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K리그1 강원FC의 공격수 양민혁이 6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민혁은 지난 4, 5월에 이어 세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받는다.

3연속 수상은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신설 이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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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의 양민혁은 K리그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창설한 뒤 최초로 3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과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부를 만한 활약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K리그1 강원FC의 공격수 양민혁이 6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민혁은 지난 4, 5월에 이어 세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받는다. 3연속 수상은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신설 이후 최초다.

양민혁은 6월 열린 5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하며 황재원(대구), 강상윤(수원FC) 등 경쟁 후보를 제쳤다. 2006년생 양민혁은 준프로계약 선수로 올해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프로 계약까지 체결했다.

강원의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맹활약에 현재 EPL의 명문 클럽으로부터 영입설이 제기되는 등 국내·외 축구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강원 홈 경기에서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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