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석'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 말 안 돼, 사실대로 말하겠다" [TEN이슈]

최지예 2024. 7. 9.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민희진 대표는 9일 오후 1시 38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 피고발인 조사에 앞서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사실대로 말하면 될 것 같다"며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텐아시아 DB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민희진 대표는 9일 오후 1시 38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 피고발인 조사에 앞서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사실대로 말하면 될 것 같다"며 "업무상 배임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하이브가 민 대표에 대해 제기한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조사에 나선다. 

앞 하이브는 지난 4월 26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고,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을 시도한 적 없다면서 하이브에 대해 "나는 일을 잘 한 죄밖에 없다. 고분고분하지 않으니 날 찍어 누른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