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의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에 만들어야"

대전CBS 지영한 기자 2024. 7. 9.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9일 "대전 유성에 연구개발본부를 신설, 우주 시대에 대비해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전은 연구기관과 대학 등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우주 관련 69개 기업이 있어 민간 협업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정아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9일 "대전 유성에 연구개발본부를 신설, 우주 시대에 대비해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전은 연구기관과 대학 등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우주 관련 69개 기업이 있어 민간 협업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5월 27일 경남 사천에 개청했다. 하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등 우주항공산업 연구개발(R&D) 기반 대부분이 대전에 집적돼 있어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역량 약화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황의원은 이어 "우주항공청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항우연, 천문연의 공공기관 해제에 따른 후속 과제도 제대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출연금과 인건비·인력 확대, '성과 기반 과제 중심 예산'(PBS)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연구자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영빈 청장은 "제안해 주신 부분을 충분히 검토해 우주항공산업이 우주항공 경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