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의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에 만들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9일 "대전 유성에 연구개발본부를 신설, 우주 시대에 대비해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전은 연구기관과 대학 등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우주 관련 69개 기업이 있어 민간 협업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9일 "대전 유성에 연구개발본부를 신설, 우주 시대에 대비해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전은 연구기관과 대학 등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우주 관련 69개 기업이 있어 민간 협업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5월 27일 경남 사천에 개청했다. 하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등 우주항공산업 연구개발(R&D) 기반 대부분이 대전에 집적돼 있어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역량 약화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황의원은 이어 "우주항공청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항우연, 천문연의 공공기관 해제에 따른 후속 과제도 제대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출연금과 인건비·인력 확대, '성과 기반 과제 중심 예산'(PBS)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연구자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영빈 청장은 "제안해 주신 부분을 충분히 검토해 우주항공산업이 우주항공 경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재가
- [단독]최재영, 김건희 여사와 '국립묘지 안장' 말한 적 없었다
- [단독]K리그 현역 선수가 성병 옮겨…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 까마귀가 변압기에 '쾅'…인근 아파트 40가구 정전 사태
- 또 급발진?…수원서 70대 운전자 역주행, 차량 5대 충돌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주범, 1심서 징역 23년
- 김기현, '읽씹' 논란에 "한동훈, 정무적 판단 오류 사과하라"
- 블랙핑크 제니, 전자담배 실내 흡연 의혹
- 대주주 먹튀 방지…주식거래 30일 전 공시 의무
- '하이브 고발' 민희진, 첫 경찰 조사…"업무상 배임, 말도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