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디랜드서 물속 생물 탐사대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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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반디랜드에서 '물속 생물 탐사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는 분들에게는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아이들에게는 내 고장 자연환경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진행이 되는 만큼 반디랜드, 그리고 물속 생물 탐사대와 함께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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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반디랜드에서 '물속 생물 탐사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7월19일과 26일, 8월9일과 16일 등 총 4회(매회 오후 1시30분~오후 4시30분)에 걸쳐 진행하며 탐사 대원은 전화접수(전화 063-320-5667)를 받아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7세 이상 체험 가능,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필요)한다.
'물속 생물 탐사대'는 청정 무주의 자연에 살고 있는 어류와 수중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정 무주의 남대천 수중 생태계를 주제로 채집과 교육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반디랜드 인근 남대천에서 수족관 어류사육사와 함께 수중생물을 채집하며 ‘갈겨니’ ‘돌고기’ ‘꺽지’ 등의 토종어류와 수생곤충, 양서류의 특징과 생활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감돌고기’ 등 보호종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기상에 따라 체험 내용은 취소되거나 변동 가능)한다.
이날 탐사 체험을 토대로 남대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스티커 북’과 ‘카드 북’도 제작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는 분들에게는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아이들에게는 내 고장 자연환경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진행이 되는 만큼 반디랜드, 그리고 물속 생물 탐사대와 함께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과 생태온실, 수족관,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 물놀이장 등을 비롯해 청소년 캠핑장과 통나무집, 청소년수련원 등의 숙박시설까지 두루 갖춘 체험형 관람시설이다.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 · 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로 전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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