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267억원 증액 올해 첫 추경안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2조7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핵심 사업 등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에 중점을 뒀다.
전주시의 매년 첫 추경예산안이 통상 본예산 대비 10% 안팎으로 증액된 것을 감안하면 적은 규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시컨벤션,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야구장 반영
열악한 재정 여건에 일부 사업 미반영
전북 전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2조7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핵심 사업 등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에 중점을 뒀다. 본예산 2조5718억원에 견줘 1267억원(4.9%)이 증액된 2조6985억원을 편성했다.
전주시의 매년 첫 추경예산안이 통상 본예산 대비 10% 안팎으로 증액된 것을 감안하면 적은 규모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전시컨벤션센터, 드론스포츠복합센터,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야구장, 육상경기장) 조성 등이다.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서는 전시컨벤션센터는 마이스(MICE)복합단지 사업의 핵심 시설로, 설계 공모를 앞두고 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부지에 내년 2월 문을 여는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세계 유일의 드론축구 전용구장이다. 또 월드컵경기장 일원의 복합스포츠타운에 야구장, 육상경기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이 추진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매입 등 일부 사업의 경우 우선 순위에서 밀리거나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5일 시작하는 시의회 제41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재가
- [단독]최재영, 김건희 여사와 '국립묘지 안장' 말한 적 없었다
- [단독]K리그 현역 선수가 성병 옮겨…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 까마귀가 변압기에 '쾅'…인근 아파트 40가구 정전 사태
- 또 급발진?…수원서 70대 운전자 역주행, 차량 5대 충돌
- 中 전기차 제재에 '해외 공장건설'·'시장 다변화'로 응수
- 지적장애인에 '살인 지시'한 모텔 주인 1심서 징역 27년
- 김기현, '읽씹' 논란에 "한동훈, 정무적 판단 오류 사과하라"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주범, 1심서 징역 23년
- 박성재 법무부 장관 "채상병 특검법 위헌성 강화…재의요구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