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후반기 시작 앞두고 선수단 재정비…외야수 예진원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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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선수단을 재정비했다.
키움은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예진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진원은 2018년 2차 2라운드 18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한편 키움은 이날 육성선수로 등록돼 있던 외야수 우승원, 내야수 이호열, 포수 신효수도 내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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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선수단을 재정비했다.
키움은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예진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예진원을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7일 이내 영입할 수 있다. 다만 영입 의사가 없을 경우 예진원은 올 시즌 리그에서 뛸 수 없다.
예진원은 2018년 2차 2라운드 18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주로 대수비와 대주자 등으로 기용됐으며, 1군 무대에서 통산 117경기에 나서 0.174의 타율과 2홈런 13타점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22경기에서 0.211의 타율에 머물렀고 키움은 결국 방출을 선택했다.
한편 키움은 이날 육성선수로 등록돼 있던 외야수 우승원, 내야수 이호열, 포수 신효수도 내보내기로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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