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데뷔 3년 만 해체…"손동표만 DSP서 개인 활동" [공식입장](전문)

박서연 기자 2024. 7. 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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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9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미래소년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손동표는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공식 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장문의 자필편지를 남겼다.

한편 미래소년은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2021년 3월 17일 미니 1집 '킬라(KILLA)'로 데뷔했다. 국내에서의 마지막 앨범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5집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이며, 지난 2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으나 약 3년 만에 해체하게 됐다.

다음은 미래소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먼저 미래소년(MIRAE)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래소년의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와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손동표는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미래소년에게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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