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伊 인테르 임대 이적설' → 獨 매체 정면 반박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7. 9.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를 이끄는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이적설에 대해 독일 언론이 반박했다.

이 매체는 "인테르가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세리에A는 김민재가 뮌헨 이적 직전에 몸담은 리그.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의 이적설에 대해 부정적이면서도 뮌헨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를 이끄는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이적설에 대해 독일 언론이 반박했다.

축구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9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의 세리에A 복귀 소문에 대해 전했다. 김민재의 인테르 이적설에 대해 언급한 것.

이 매체는 “인테르가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지난 여름 뮌헨에 입단했고,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김민재의 인테르 이적설에 대해 부인한 것.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인테르 이적설은 지난 7일 이탈리아 매체의 언급으로부터 시작됐다. 인테르가 김민재를 임대 이적을 통해 영입하려 한다는 것.

특히 김민재가 뮌헨 입단 후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 팀 인테르의 수비 보강 차원이기도 하다.

김민재 나폴리 시절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리에A는 김민재가 뮌헨 이적 직전에 몸담은 리그. 당시 김민재는 나폴리 소속으로 세리에A 최고 수비수 자리에 올랐다. 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의 이적설에 대해 부정적이면서도 뮌헨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이토 히로키가 예상 센터백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은 이토의 영입으로 수비 자원 정리가 필요한 상황. 단 임대 이적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다.

한편, 뮌헨은 오는 8월 3일 토트넘 홋스퍼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가진다.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