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포지큐브와 생성형 AI 개발 위한 MOU

오성조 포지큐브 대표이사(왼쪽),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오른쪽). (사진=폴라리스A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폴라리스AI는 인공지능(AI) 솔루션기업 포지큐브와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폴라리스AI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이용자에게 향상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지큐브는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용 챗봇 서비스 로비 지(robi G)를 지난해 출시했다. 포지큐브는 로비 지 관련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폴라리스AI는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포지큐브는 협약에 따라 폴라리스AI와 생성형 AI 개발을 위해 ▲로비 지 라이선스와 솔루션 패키지 제공 ▲설치·개발 기술 교육 ▲로비 지 총판 권한 라이선스 제공 등을 지원한다. 폴라리스AI는 로비 지 솔루션과 자사 프로젝트 관리, 맞춤형 개발 역량을 결합해 통합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니즈에 최적화된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 ▲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 디자인(UI∙UX Design) 프론트엔드 맞춤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엔진 프롬프트 설계·조정 ▲AI 시스템과 백엔드 서버의 연결 ▲로비 지 솔루션 설치·설정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변지웅 폴라리스AI ICT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폴라리스AI와 포지큐브가 상호 보완적인 기술로 이용자에게 혁신적이고 고도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이용자의 생산성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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