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속도…대우건설‧DL이앤씨, 올해 첫 수주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시공사를 선정하고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각각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송파구 잠실동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인 '잠실우성 4차'의 시공권은 DL이앤씨가 따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시공사를 선정하고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각각 서울 서초구 잠원동과 송파구 잠실동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1만2977.2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 4개동 46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 2469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신반포 16차에 '신반포 써밋 라피움'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또 대우건설은 조합 필수 사업비 직접 대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 시 납부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인 '잠실우성 4차'의 시공권은 DL이앤씨가 따냈다. 지하 4층~지상 32층 9개동 총 825가구 규모로 시공되며, 2026년 9월 착공,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군가’ 메시지를 흘렸다…‘김 여사-한동훈 문자’ 미스터리 - 시사저널
- 시청역 교통사고 추모현장에 “토마토 주스” 조롱 쪽지…경찰, 작성자 추적 중 - 시사저널
- 이재명도 문자 폭탄? “고통스럽다, 그만 좀” - 시사저널
- “한동훈이 윤도현 노래 불렀다”던 첼리스트, ‘한동훈 재판’ 출석한다 - 시사저널
- “어떻게 버텨왔는데”…‘집게손 파장’ 분노 드러낸 르노 직원들 - 시사저널
- 테슬라의 시대는 끝났다? - 시사저널
- 유튜브 보고 찾아가 여성 업주 살해한 ‘아주 위험한 손님’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나이와 함께 오는 불청객 ‘백내장’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 시사저널
- 클린스만이 실종시킨 ‘내부 경쟁’ 돌아오자 태극전사들이 살아났다 - 시사저널
- 확 습해진 요즘…건강 지키는 3가지 요령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