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4. 07. 09. 10시)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네, 좀처럼 장맛비가 그치질 않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밤사이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추가적인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출근길에 남부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집중됐는데요.

비는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30∼80mm, 많은 곳은 최대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취약시간대인 밤사이, 수도권 등 곳곳에서 최대 50mm 안팎의 물 폭탄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위험도 높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고요.

충청과 전북, 경북지역에는 산사태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공기는 먼지 걱정없이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 29도가 예상되고요.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제주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비가 내릴때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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