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가장 활력 넘치는 지역 선정…전국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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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지역활력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 79개 군과 50개 도농복합시로 나눠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평가했다.
증평군은 지역활력 영역에서 69.2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충북 8개 군 중에는 증평군과 진천군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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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위 차지…"돌봄·인구·청년 정책 성과로 이어졌다"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지역활력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 79개 군과 50개 도농복합시로 나눠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평가했다.
증평군은 지역활력 영역에서 69.2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59.87점을 받아 2위를 차지한 진천군과는 10점 가까이 차이가 났다.
충북 8개 군 중에는 증평군과 진천군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57.23을 얻은 전남 무안군이다.
증평군은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에서도 전국 군(郡)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9위에 올랐다. 충북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증평군은 경제성장, 인구 증가, 보건복지 예산 증가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용률 증가와 지역내총생산 증가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계출산율, 인구증가율, 청년인구 비율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지역활력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기업체 유치, 정주여건 개선, 민선 6기 역점적으로 추진한 아이돌봄정책과 인구·청년 정책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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