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축구단 "홍명보와 멋지게 이별하자...3연패 흔들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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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홍명보 감독과 이별도 멋지게 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울산은 김광국 대표이사 명의로 성명을 내고 홍 감독은 우리 구단이 보내주는 것이라며 구단의 목표와 팬의 염원을 가볍게 생각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또, 우리는 훌륭한 새 감독을 모셔와서 행복하게 잘 살 거라면서, 목표인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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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홍명보 감독과 이별도 멋지게 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울산은 김광국 대표이사 명의로 성명을 내고 홍 감독은 우리 구단이 보내주는 것이라며 구단의 목표와 팬의 염원을 가볍게 생각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사랑했던 설영우, 마틴 선수를 보냈듯 홍 감독도 절실한 심정으로 응원하며 보내자고 독려했습니다.
구단은 또, 우리는 훌륭한 새 감독을 모셔와서 행복하게 잘 살 거라면서, 목표인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K리그 감독 돌려막기'로 상처를 입혔다면서 단체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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